삼성전자의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가 슬림하고 미니멀 한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두께가 22.5mm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는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은 것은 물론 동종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180도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윙크만 하면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등 셀카에 특화된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본인촬영)를 넘어 위피(Wefie. 단체촬영)까지 가능하게 한 셀카의 트렌드를 선도한 제품으로 하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여성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기존 NX 시리와 달리 특화된 기능과 전문성은 한층 강화됐다.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했다.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Photo Beam)',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Remote View Finder)'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색깔은 그린 민트와 핑크, 화이트 등 총 5가지다. 디자인은 슬림하고 미니멀해 IT 제품이지만 액세서리, 구두 등과 같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NX 미니를 활용한 패셔니스타와의 화보 촬영, 여대생 앰배서더 프로그램, 미니 백 제공 등의 특화 이벤트로 여심을 공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패션'을 키워드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덕분에 NX 미니는 IT 기기를 넘어 여자들의 작고 슬림한 핸드백 속 패션 소품으로 자리 잡으며 역대 NX 모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해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NX 미니와 같이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와 특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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