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1:9 화면비율의 디스플레이 ‘ LG 21:9 시네뷰’(사진ㆍ모델명: 29EA73)가 유럽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규격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가 최근 품질ㆍ성능 인증마크 QPM(Quality & Performance Mark)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LG 21:9 시네뷰’ 모니터는 ▦색정확도 ▦색재현율 ▦시야각 등 인터텍이 실시한 화질 관련 7개 세부항목 평가를 모두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 제품은 화면비가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해 영화 감상,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적합하다. 또 21:9 화면(2560 × 1080)은 16:9 풀HD 화면비(1920 x 1080) 대비 1.3배, 5:4 화면비(1280 × 1024) 대비 2배 많은 정보를 표시해 준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박형세 IT사업담당 상무는 “LG 21:9 모니터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21:9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세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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