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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지난 3월에 43년의 식품철학과 연구개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 기업의 경영철학 중에 하나인 자연소재만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 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바탕 속에서 탄생했다.
네이처바이가 사용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졌으며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좋은 케첩을 만들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코펜 지표 성분인 토마토 추출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별인정을 받았다.
네이처바이는 어린이∙청소년∙성인∙갱년기∙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따른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주는 제품 15종으로 구성됐다.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Yellow) 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Red) 제품, 30여종 이상의 식물성 원료를 함유한 그린(Green) 및 베리를 함유한 퍼플(Purple) 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눠진다. 대표 제품은 그린 계열 제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 옐로우 계열 제품인 '밀크씨슬', 레드 계열 제품인 '레드오메가'다.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천연원료에서 나온 비타민과 미네랄 13종이 영양소 보충을 도와주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부족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원료 31종을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음식물 섭취가 부족한 여성과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직장인에게 효과적이다. 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식물인 밀크씨슬(엉겅퀴) 추출물이 함유된 밀크씨슬은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 기능이 있는 아연과 오뚜기 카레의 성분인 발효 강황을 첨가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다. 레드오메가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가 1일 섭취량 기준인 1,030㎎이 함유됐으며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로 이뤄졌다.
제품에 따라 30~120캡슐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8,000~7만3,000원선이다. 네이처바이의 다양한 제품은 오뚜기센터 1층에 오픈한 매장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는 네이처바이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제품정보, 이벤트 소식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바이 브랜드 사이트(www.natureb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의 한 관계자는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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