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9시32분 현재 차이나하오란(900090)(24.88%), 완리(900180)(8.70%), 차이나그레이트(900040)(10.02%)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행되는 후강퉁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저평가 매력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회복과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참여 확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맞물리면서 중국 증시가 강세장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면서 후강퉁 시행으로 인해 중국 주식 ‘직구’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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