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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SBI모기지,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입력2011-08-30 19:02:18
수정
2011.08.30 19:02:18
일본기업인 SBI모기지가 국내 증시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거래소는 30일 SBI모기지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0년 6월 설립된 일본회사로 주택자금 대출과 채권 유동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 1,561억원과 순익 267억원을 거뒀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1,350억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공모 예상금액은 535억~691억원이다.
SBI모기지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첫 일본기업이 된다. 코스닥에는 네프로아이티 한 곳이 상장돼 있고 파워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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