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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박, 11월 ‘더 만지다’새 MC


가수 존 박(23ㆍ사진)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기 코너 ‘더 만지다’의 11월 MC로 활약한다. 소속사 뮤직팜은 2일“존 박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기 코너 ‘The(더) 만지다’의 11월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THE(더) 만지다’는 ‘만약에 지금 이 노래가 다시 듣고 싶다면’의 약자로, 이 코너는 그동안 가수 루시드폴ㆍ스윗소로우와 정인ㆍ성시경ㆍ이석훈이 차례로 진행했다. 이번에 존 박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MC를 맡았다. 존 박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불러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와 환호성을 받았다. ‘슈퍼스타K2’이후 존 박은 뚜렷한 방송 활동이 없어 아쉬워하던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활동 시작하네”, “오~본방사수!!”, “존의 목소리라니~”, “기대 많이 할게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존 박이 합류한 KBS‘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방송은 11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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