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좌현 의원 "산업단지 안전위원회 창립 후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아 유명무실"

산업단지안전위원회가 창립 이래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산업단지 안전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창립 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안전위원회는 창립 당시 분기별 정기회의와 더불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창립총회에서는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재난사고 시 각기관의 역할이 필요하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등의 원론적 논의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좌현 의원은 “형식적으로 보여주기식 안전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산업단지의 실질적 안전을 확보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왕 위원회를 만들었다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는 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