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연구원은 “2분기 슈프리마의 매출액은 144억원(+50% y-y), 영업이익은 45억원(+429%y-y)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주제작 capa부족으로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당사 추정치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주를 감안했을 때 3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apa증설의 효과는 3분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억원(+44%), 188억원(+323%)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확실히된다”며 “지난해 특허소송 이후 외주제작 capa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오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시장이 확대된 것도 최대실적 갱신의 한 요인”이라며 "미국시장진출은 내년부터 눈에 띄게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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