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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새로운 제품 콘셉트 개발과 적극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활용해 마케팅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코란도스포츠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의 전환을 통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다. 쌍용차는 올해 1월 코란도스포츠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LUV(Leisure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부각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선택했다. 더불어 '주말에 뭐하세요?' 카피로 시작하는 광고를 통해 '주말의 레퍼토리를 바꿔 줄 레크리에이션 머신(Recreation Machine)'이라는 코란도스포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갔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월 평균 900대였던 판매량은 코란도스포츠 출시 후 1,900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시장조사 결과 이용자의 이미지도 종전 30~40대에서 20~30대로 젊어졌다. 또 코란도스포츠 출시 후 이 차량을 SUV로 인식하는 비율이 41%로 증가했다. 반면 트럭으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은 3%로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브랜드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 모델인 액티언스포츠는 SUV(16.4%)보다 트럭(20.6%)으로 인식돼 왔었다.
쌍용차는 계절 특성을 살린 고객 참여형 이벤트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가 지난 겨울 실시한 코란도스포츠 스노 드라이빙 스쿨은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눈 내린 언덕길도 거뜬하게 올라가는 쌍용차의 사륜구동 기술을 체험하게 했다.
또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새로운 통합 프로모션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론칭하고 참여형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로 삼을 뿐 아니라 사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수상소감 신영식 마케팅본부 전무 다양한 고객 니즈 맞춰 차별화된 가치 제공 먼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가 2012년 서울경제 마케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란도스포츠는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 코란도와 새로운 자동차 레저문화를 의미하는 스포츠의 합성어로 국내 최초로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LUV(Leisure Utility Vehicle) 모델입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웰빙 열풍 등에 힘입어 캠핑, 트레킹,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레저 활동이 활성화됐으며 이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쌍용차는 이러한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야외활동과 레저 생활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의 LUV 코란도스포츠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차량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코란도스포츠는 전년 대비 86.3%(10월 말 기준)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또 쌍용차는 지난 1년간 드라이빙 스쿨, 오토 캠핑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익사이팅 드라이빙, 펀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의 레저 생활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쌍용차는 더 차별화되고 신뢰성 있는 제품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 서겠습니다. 올 한해 코란도스포츠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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