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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유통업에 3조2천억 투자

◎2010년 매출목표 17조6천억원 공룡부상/전국에 슈퍼·쇼핑센터·할인점개설 박차삼성물산이 슈퍼센터·복합쇼핑센터·대형 전문점 등 유통 신업태사업에 본격 진출, 오는 2010년 매출 17조6천억원의 거대 유통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삼성물산은 오는 2010년까지 3조2천억원을 투자,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로 부상키위한 점포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8월 대구시 구 제일모직공장부지에 슈퍼센터형 할인점인 「홈플러스」를 매장면적 2천3백평규모로 개점하는데 이어 전국 주요도시에 오는 2010년까지 60개의 대형 할인점체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를위해 이미 수도권 및 부산·창원·울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5개의 대규모 점포부지를 확보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산은 또 오는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사점을 판매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이 혼합된 매장면적 1만5천평규모의 복합쇼핑센터 「메가포트」를 오픈한다. 오는 8월에는 구동방플라자 지하상가에 매장면적 3천3백50평규모의 「삼성플라자」를 개설, 판매시설과 미술관·오락실 등이 복합된 직장인들을 위한 쇼핑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98년말에는 서울 구화신백화점자리에 매장면적 4천4백평규모의 「포러스존」을 개설하고 신세대를 위한 쇼핑문화공간을 개설하는 한편 오는 2000년을 전후해 서울 서초동과 도곡동에 매장면적 1만∼2만평규모의 초대형 패션전문 쇼핑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산은 신규 점포 개설과 함께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연쇄화사업조합 등 중소상인조합과 연계해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유통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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