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 따르면 e쿠폰은 판매량 기준, 매출 기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G마켓 관계자는 “G9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영화관람권,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e쿠폰을 선보였다”며 “특히 외출이 많은 주말에는 카페나 베이커리 등 즉석에서 활용 가능한 e쿠폰 위주로 ‘주말딜’을 진행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쿠폰에 이어 전년 대비 판매량이 325% 늘어난 치즈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과자류가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에는 마스크팩과 기모스타킹이 이름을 올렸다.
G마켓 관계자는 “매일 엄선된 상품만을 선보이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내년에도 큐레이션 트렌드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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