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펀드 닥터] 실적부진·강 달러에 국내 주식형 2.12% 급락


지난 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부진 전망과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급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지난 주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12%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2.19%의 수익률로 가장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80%, -1.7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소형주식펀드도 0.49% 하락했다.

증권 업종의 급락으로 한국거래소 증권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8.40%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반면 저평가된 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펀드가 한 주간 1.62%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국내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한 주간 0.31% 상승했다. 보유채권의 잔존만기가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가 0.49%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뒤를 이어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31%, 0.28%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갈등 고조, 홍콩 민주화 시위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집중적으로 부각되면서 한 주간 약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한 주간 1.69% 하락했다. 정치 불확실성 지속으로 브라질펀드가 5.29% 급락해 해외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