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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골프존, 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홀딩스는 ‘하한가’

골프존(121440)이 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존속법인 골프존유원홀딩스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골프존은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14.95%)까지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월25일 종가 2만9,950원보다 2배 가량 뛰었다.

반면 골프존유원홀딩스는 개장 직후 급락하며 결국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현재 시초가 대비 14.94% 하락한 1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골프존은 이날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 사업회사 골프존으로 각각 변경, 분할 재상장했다. 골프존의 작년 매출 4,295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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