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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종합수지 80억불 흑자 전망

◎9월까지 자본수지흑자 1백40억불 기록/외환보유고 연말엔 3백80억불 이를듯재정경제원은 월별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로 돌아서고 금융기관의 단기외화자금 차입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 종합수지가 50억∼8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원은 9일 올들어 9월까지 자본수지는 1백4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작년 동기의 1백20억달러에 비해 흑자규모가 20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재경원은 이르면 10월중으로 예정된 외국인주식투자한도 확대로 20억∼30억달러가 추가 유입되고 자금시장 불안으로 경색됐던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정상화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8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추가로 들어와 올해 자본수지 흑자규모는 2백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재경원은 지난 9월까지 1백20억달러 가량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의 경우 무역외 및 이전수지적자가 지속되겠지만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로 전환됨에 따라 4·4분기 중에는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재경원은 자본수지와 경상수지를 합한 종합수지(오차·누락 제외)는 올해 50억∼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합수지는 지난해 대폭적인 경상수지 적자로 57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재경원은 이같은 종합수지 흑자에 힘입어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말의 3백4억달러에서 올 연말에는 3백70억∼3백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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