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4.61% 하락한 9,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날인 17일에도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이틀 만에 주가가 37.4%나 급락한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1월 이후 지난 15일까지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800% 이상 올라 투자위험 종목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원양자원의 급등에 대해 실적 전망 등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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