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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독자적인 이동통신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을 20일 공개한다. CJ헬로비전은 내달 1일부터 홈쇼핑 방송과 온라인, 모바일 고객센터 등을 통해 헬로모바일의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요금은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20~50% 저렴하다. 예를 들어 기본료 2만8,000원인 ‘헬로스마트 28’요금제를 2년간 이용하면 최신 스마트폰과 함께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쓰던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USIM 스마트플러스상품’도 있다. 헬로모바일은 CJ의 콘텐츠, 멤버십 제도인 CJ원카드 등과 연계해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헬로모바일의 휴대전화에는 CJ그룹 통합 멥버십인 CJ원카드, N스크린서비스 ‘티빙’, 영화 예매를 할 수 있는 ‘CGV’, 음악을 즐길 수 있는 ‘Mnet’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CJ헬로비전의 ‘헬로넷’, ‘헬로티비’, ‘헬로폰’과 연계한 결합 상품 서비스, 엠넷이 보유한 음원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뮤직 전용폰, 티빙의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폰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헬로모바일 가입자들은 이동통신 이용 요금에 따라 CJ원카드 포인트를 0.15~20%까지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CGV,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올리브영, CJ몰 등 CJ원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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