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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피앤에이, ‘포스코엠텍’으로 사명변경
입력2011-03-18 11:52:44
수정
2011.03.18 11:52:44
18일 정기주주총회 열어 ‘포스코엠텍’으로 사명변경 확정
삼정피앤에이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엠텍으로 변경했다고 18일 공시했다.
POSCO M-TECH(포스코엠텍)은 포스코 브랜드를 앞으로 걸고 소재(Materials)와 기술(Technology)을 합해 브랜드와 소재전문기업을 강조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글로벌 철강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 포스코를 최대주주(지분 51.7%)로 한 지배구조 개선을 마무리한 삼정피앤에이는 이번 사명변경 결정이 포스코 계열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삼정피앤에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창균 전 POSCO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정유식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윤용철 대표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회사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면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이라며 “포스코 브랜드에 걸맞은 글로벌 철강소재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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