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는 29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4.41%(65원) 하락한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지트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 13일 결의한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위지트 측은 “지난 5월 21일 현물 출자의 증명에 관한 감정 결과 보고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으나, 법원으로부터 불인가 결정을 통보 받아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위지트는 최대주주인 김상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김문수 씨를 대상으로, 7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 중인 에이치바이온 주식 25만5,000주를 현물 출자하고, 위지트 신주를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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