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에 자동차 시뮬레이션툴 매출이 추가로 반영되고, 국방ㆍ항공용 초계기 프로젝트 매출도 잡히기 시작할 것”이라며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MDS테크가 지분 61%를 인수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초음속기 등 무기들에 하드웨어 보드부품 납품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및 국방ㆍ항공의 실적 성장이 모바일 분야 감소분을 크게 상회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ㆍ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까지 주가 약 8% 조정 받아왔지만 기본 사업 가치와는 무관한 주가 방향성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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