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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ㆍ똑 스마트앱] <57>씨온 (SeeOn)

내 위치를 온라인 상에 ‘꾹’<br>트위터나 카카오톡과도 연동돼 SNS로도 제격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을 찾아 배회하길 즐기는 안정민(29) 씨. 예전엔 ‘인증샷’을 남겨 자신이 다녀갔음을 증명했지만 요즘은 더 스마트해진 방법으로 흔적을 남긴다. 바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씨온’을 통해 온라인 상에 ‘체크인(check-in)’을 하는 것. 체크인을 하면 제가 다녀간 곳의 위치정보를 간단한 메모와 함께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거쳐간 곳도 일목요연하게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트위터와의 연동 기능을 활용, 지인들과 위치를 공유할 수 있어 인맥을 돈독히 다지는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씨온의 원리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이 위성장치(GPS)를 활용해 알려준 자신의 위치정보를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흔적을 남기면 된다. 이용자들은 주민번호 기입없이 간단한 이메일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스터피자나 카페베네 등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무료 시식권도 받을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에게 유용하겠다. 구글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위 사람들과 간단한 채팅도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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