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코웨이의 연결기준 4·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5,526억원,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98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금융투자업계의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6,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환경가전 대여 계정이 4·4분기에만 6만 계정이 순증돼 연간 기대치인 15만 계정을 충분히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출 부문 성장률이 34.3%에 달하며 회복 중인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코웨이의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오르고, 영업이익은 10.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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