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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 최대주주 유아이, 항암신약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선정

후너스는 최대주주인 유아이가 개발중인 항암신약이 정부의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범부처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2019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정부 재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10개 이상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3개 부처 공동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이번 신약개발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된 유아이의 항암제는 대장암, 피부암(흑색종), 갑상샘암 등을 주요 대상 질환으로 하는 신약으로 현재 전임상단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중 75%를 차지하는 흑색종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3~7% 정도씩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다. 흑색종 발병률은 10~20년 주기로 두 배 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백인들의 발병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색종 분야에서 처음으로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킨 항암제는 로슈의 ‘젤보라프(Zelboraf)’로, 지난해 9월 전이성 및 비절제성 흑색종 분야 1차 치료제로 승인된바 있으며, 미국임상학회로부터 ‘2011년 중요한 임상적 진보를 이룬 항암제’로 선정됐다.

유아이 안순길 대표는 “이번 ‘범부처 신약개발 프로젝트’ 과제 선정은 유아이가 개발하는 항암제가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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