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3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7%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공사 도매공급비용 인상에 따라 서울시 소매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0.5%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택 취사용과 난방용은 1.1%, 업무 난방용은 0.3%, 일반 영업용은 0.2%가 인상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요금인상으로 인해 가스공사가 정부로부터 보장받는 연간 영업이익이 10.9%(1,181억원)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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