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엿새 만에 하락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 내린 502.5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309억원 가량 매도한 탓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과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건설업,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30% 내린 것을 비롯해 다음과 포스코ICT, CJ E&M, 메디포스트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다만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 등을 올랐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11.62% 오르는 등 급등해 시가총액 4위에 올렸다. 16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312개사가 상승했다. 하지만 1개 종목이 하한가를 나타내는 등 639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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