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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설 먹거리 편성 확대

상주 곶감·사과 등 농협 보증

완도 직배송 청정 전복 선봬

홈앤쇼핑, 설 앞두고 식품류 방송 편성 강화

홈앤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명절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먹거리를 대폭 확보해 TV와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한다.

우선 홈앤쇼핑은 제수용품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청과류의 경우 농협이 엄격한 생산·유통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상품을 직거래를 통해 확보했다. 알이 크고 과육이 단단한 사과와 배로 구성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8호(6㎏)’가 3만5,800원, 당도가 우수한 ‘상주 반건시 곶감 선물세트(50g×10개, 3팩)’는 2만6,500원에 판매된다.

한번에 많은 양을 간편하게 조리해서 대가족이 먹을 수 있는 고기와 탕류 상품도 확대했다. 손질이나 양념의 번거로움 없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상품 ‘윤상섭 갈비찜’, 30년 된 숯불 갈비집의 비법이 담긴 ‘박상면 불고기’, 북한식 요리로 인기가 높은 ‘전철우 불고기’ 등을 설 특집 방송 기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장시간 동안 소뼈와 사골, 소머리 고기를 우려내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배연정 소머리 곰탕’도 준비했다.



최근 들어 인기가 살아나고 있는 수산물 중에서는 청정해역 완도에서 직접 배송되는 ‘완도 전복’을 간판 상품으로 내놓는다. 완도 전복은 생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홈앤쇼핑 측은 설명했다.

청정수산의 ‘청정완도참전복(800g, 8~11미)’는 7만6,900원, 완도전복의 ‘명품완도전복6호(1㎎, 17~18미)’는 5만9,900원이다.

김대열 홈앤쇼핑 상품2팀장은 “설 특집 카탈로그도 30만부 제작해 제기, 병풍, 유기 등 차례용품과 다양한 설 선물용푸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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