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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신인재(50ㆍ사진) 연세대 화학과 교수가 31일 선정됐다.
신 교수는 세포의 단백질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기화합물을 개발해 난치성 질병인 ‘낭포성 섬유증’ 발병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연구성과는 지난해 12월 화학분야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실렸다.
신 교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지에 80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2007∼2008년 8개월간 과학전문지 ‘네이처 프로토콜’에 3편의 초청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총 피인용 횟수는 3,000회가 넘고 27회 이상 인용된 논문이 27편에 달한다.
최근에는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의해 ‘2012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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