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오에스씨지, 자인테크놀로지 등 7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중남미 3개국은 최근 삼성과 LG, 현대, 기아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한국 제품 인지도 및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
진흥회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이번 방문에서 베네수엘라 기계협회와 상호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진흥회는 현지 협회와 에너지 및 개발인프라 분야 기술협력과 이를 통한 우리 기계업계의 현지진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콜롬비아 FTA가 정식 발효되는 시점에 수출상담회 개최로 중남미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