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기업 수익가치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낮은 종목인 저 주가수익비율(PER)주, 기업 자산가치 대비 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인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 시가 배당수익률이 시중 금리보다 높은 종목인 고배당주,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성장이 담보된 기업 등에 투자하는 신가치주 투자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탁월한 종목 선정을 통해 2009년 11월 운용 시작 이후 2010년 46.68%의 연간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1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 유럽재정위기 등의 악재로 코스피지수가 두자리 수(-10.98%) 하락했을 때에도 탁월한 방어력을 보이며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2013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상승률이 0.72%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동안 9.86%의 수익률을 거뒀고, 2014년 12월 현재 3.29%의 견조한 수익률로 코스피상승률(-2.26%)을 5.55%포인트 이기고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출시 당시 강조했던 잃지 않는 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극대화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2014년 12월 현재 누적수익률은 119.42%로 코스피상승률(25.02%)을 다섯 배 이상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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