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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또 강진

타이완 기상국은 이번 지진은 치아이 시 서북방 6㎞되는 지하 12㎞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히고, 이번 지진은 치아이 시와 난토우(南投)郡의 민치엔 마을에서 강도 6으로 감지됐으며 인근 윤린郡에서는 강도 5로, 그리고 남부 타이난(臺南)시에서는 강도 4로 감지됐다고 말했다. 수도 타이베이(臺北)와 남부 공업도시 카오슝(高雄)에서는 2도로 감지됐다.지난 9월 21일 산악 지대인 난토우군에 엄습하여 2,400명이상의 사망자를 낸진도 7.6의 강진과는 이번 지진이 관계가 없다고 기상국 대변인은 말하고 적어도 4차례에 걸친 강도 5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상자가 있다는 보도는 즉각 나오지 않았으나 대만의 BCB 방송은 수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치아이 시 인근 대학의 한 화학 실험실에서 폭발이 있었고 치아이 및 타이난 시들과 군들에서 수건의 가스 유출과 대대적인 정전 사고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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