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연구원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3월 일본연 로열티가 3분기로 집계됨에 따라 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80.8%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9억원과 영업이익 611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됐다.
진 연구원은 “전년 20%에 못 미쳤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3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져 펀더멘털 역시 지속적으로 확고해지고 있다”며 “또한 최근 SMC&C를 통해 음악 외에도 드라마 및 쇼 프로그램 제작, 한류관련 여행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가하며 중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의존도가 낮아지고 동남아, 중화권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해외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최근 낮아진 서구권 시장의 진입장벽 그리고 유튜브ㆍ아이튠즈ㆍMD상품판매 등 수익처 확대에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지금은 3분기 실적에 집중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동사 주식에 대해 매수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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