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태원 회장, “고객과 국민께 송구”

구속 수감중인 SK 최태원 회장이 18일 변호인을 통해 SK 고객과 국민에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SK를 사랑하는 고객과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이유 여하를 떠나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은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31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최 회장은 또 “다보스포럼에서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이런저런 협의도 하고, 새로운 협력관계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며 “이렇게 되었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 동안 추진해오던 것과 앞으로 계획한 글로벌 사업이 차질 없도록 의장, 위원장, CEO 등과 함께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은) SK의 멈출 수 없는 과업이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고 상생경영,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고삐를 늦추지 말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