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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역대 최대 규모 신규 딜러 대회 개최…"사랑 받는 브랜드 되겠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강남 오토스퀘어에서 열린 현대차 신규 우수 딜러 사장단 견학 행사 참가자들이 ‘아슬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총 6,320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해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 세계 37개국 딜러 사장단 235명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신규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신규 딜러대회는 각국의 신규 딜러 사장단이 국내에 모여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 미래 성장 의지 제고, 브랜드·상품·마케팅 등 본사 정책 및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의 목표는 가장 큰 자동차 기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고객 없이는 현대차도 존재할 수 없는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서울 코엑스에서 딜러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 전략과 판매 증진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 올 하반기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이끌 신형 ‘투싼’과 ‘크레타’, 친환경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주요 신차를 소개하고 고성능 차량 브랜드 N 등 중점 추진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이밖에 2018년까지 전 세계 6,000여개 딜러점에 적용할 새로운 딜러 시설 표준 계획을 안내하고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에 따른 디지털 쇼룸 등 신규 채널 확대와 관련 상품 개발 적용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 코엑스를 비롯해 영국 런던 및 두바이 등에 운영 중인 디지털 쇼룸을 올해 안에 런던 2호점, 사우디 리야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하반기 판매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북미 1,041개, 중국 863개, 유럽 1,670개 등 총 6,181개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200개 이상의 우수딜러들을 영입해 연말까지 총 6,320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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