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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에스맥, “삼성전자 스마트폰 확대 최대수혜주”-현대證

현대증권은 1일 에스맥에 대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2,000원(전일종가 1만5,850원)을 유지했다. 박종운 연구원은 “에스맥은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30~40%를 공급했던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지난해보다 삼성전자 향 스마트폰에 터치패널을 납품하는 업체들간 대응력의 차이로 올해에는 수주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에스맥의 수혜 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350% 성장한 1,0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4위업체로 부상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물량증가는 영업이익률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1분기 갤럭시탭의 부진을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에스맥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데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한다면 이를 능가하는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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