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CJ ONE 회원 9,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7%가 추석 선물 준비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60%를 차지했고 예산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구체적인 선물 준비 금액으로는 5~10만원이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다.
지난 설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10만원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19.1%에 불과했고 25만원 이상이라는 대답이 18.4%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금액대가 낮아졌다. 적정한 선물 가격대로는 응답자의 51.6%가 2만~5만원대라고 답했고 이어 3만~5만원(30.2%), 2만~3만원(21.4%) 순이었다.
선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실용성·다목적’이라는 대답이 34.5%로 가장 많았다. 식품 선물세트 중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4.2%가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했고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 또는 상품권이 53.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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