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시장에서 혜인은 전일 보다 6.77%(260원) 상승한 4,1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5일 부터 4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외국인은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개인은 3일 연속 매수하며 주가 연속 상승에 보탬이 됐다.
혜인은 지난 13일 지난해 말과 지난 1·4분기에 계약을 맺은 국내외 프로젝트별 육·해상 엔진 및 설비세트 납품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이어지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비상용 발전설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이미 확정된 물량외 하반기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소 등 물량까지 더해 지난해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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