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부문의 새로운 선장으로 조영기 CJIG 대표가 선임됐다. CJ E&M 게임부문은 신임 대표 자리에 조영기(사진) CJIG 대표를, 총괄 상임고문에 방준혁 전 CJ인터넷 사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조 대표는 지난 2일 사퇴의사를 밝힌 남궁훈 전 대표에 이어 CJ E&M 게임부문을 이끌어 가게 됐다. 조 대표는 CJ 인터넷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선임으로 서든어택 재계약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 신임고문은 지난 2000년 넷마블을 창업했으며 향후 CJ E&M 게임즈의 사업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CJ E&M 게임부문 관계자는 “이번 신규대표 선임으로 CJ E&M 게임즈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 E&M 게임부문의 퍼블리싱 본부장에는 권영식 상무가 CJIG 신임 대표에는 정철화 CJIG 개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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