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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GKL 훼손된 영업익 정상화 ‘매수’-현대證
입력2011-05-04 06:37:22
수정
2011.05.04 06:37:22
현대증권은 4일 GKL에 대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훼손된 영업손익이 정상화되며 이에 따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전일종가 1만6,15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익희 연구원은 “2010년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간접모객(정켓 영업)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5월 고객 대출 중단에 따른 일시적인 영업력 약화 등 두 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이르러 정켓 영업의 강도가 약화되기 시작하고, 한편으로 5월 대출 중단의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실적은 회복되어 매출은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62%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11년 1분기 Drop은 전년 대비 1%, 순매출은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편, K-GAAP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5%, 25% 확대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201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54%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와 연간 전체의 매출 확대폭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으나 이는 구조적인 영업력 약화의 문제가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려는 의지에 기인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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