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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0여개 제조업체 光사업 참여의사 밝혀
입력1999-12-27 00:00:00
수정
1999.12.27 00:00:00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과학·산업기술개발 추진성과설명회에서 지난 7~9월사이 광주지역 5인이상 제조업체 470개를 대상으로 한 「기술집적도및 기술 수요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광산업 참여의사 업체들중 61%가 첨단단지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투자후 손익분기점은 3년이후(55%)~5년이후(34%)로 전망했다. 광산업의 기술개발기간은 73%가 1년이상으로 내다봤으며 예상 기술개발 자금규모는 1억원이상(95%)으로 예상했다.
광산업의 분야별 참여는 광정밀기기(45%), 광정보부품(32%), 광소재(18%), 특수조명(5%) 등의 순이었고, 정부로부터 지원받고자하는 사항은 기술개발자금 지원(60%)을 절대적으로 희망했으며 기술지원 18%, 공장부지 및 건물지원 12%, 인력지원 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따라 광주시가 광산업을 육성하고 집적화하기 위해서는 광산업 전체 및 부문별 사업설명 등 홍보강화 금융지원 방안 업종전환 업체및 벤쳐창업업체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첨단단지의 광산업 복합단지화 대기업 유치 광관련 기반기술및 주변기술 육성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환(金龍煥) 첨단지원과장은 이와관련 『조사시기가 지난 7월이고 그후 전국규모의 사업설명회나 만화로된 홍보물이 나오는 등 진척이 되고 있다』며 『이 조사 내용를 내년도에 반영시킬 예정이며 그밖에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관련 콘소시엄을 35개 회사와 구성하고 있고 지역대학들과의 회사 설립 추진과 기획단의 전국화문제를 진행시키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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