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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公 정관장 中서 승승장구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9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25일 기준)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5월25일까지 중국매출(중국 현지매장 판매 포함)이 4,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매출인 3,9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정도면 당초 올해 목표로 잡았던 7,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직영점 운영과 마케팅을 통해 올해를 중국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은 인삼공사는 전날 중국 항저우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중국 주요 도시에 100여개 직영점을 개설하고, 대형 중국유통망과의 제휴 및 홈쇼핑 론칭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삼공사는 오는 2015년 중국시장에서만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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