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웰콤,하반기 최대광고 수주/한솔PCS·그룹 200여억원 규모
입력1996-12-17 00:00:00
수정
1996.12.17 00:00:00
광고대행사 웰콤(대표 박우덕)이 올 하반기 광고업계 최대규모인 2백억원 상당의 한솔PCS 및 그룹광고를 수주했다.한솔그룹은 최근 상암기획, 거손, 제일기획, 오리콤, 웰콤 등 국내 5개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경쟁적 PT(Presentation·광고기획안 설명회)를 실시, 98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한솔PCS의 내년도 광고 및 그룹관련 광고대행사로 광고기획 전문업체인 화이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웰콤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규모는 2백여억원으로 올 하반기중 최대 규모이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최종심사에서 오리콤과 웰콤 2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으나 웰콤측이 정밀성부문에서 인정을 받아 간발의 차로 선정됐다』면서 『웰컴화이트측이 내년 한해동안 그룹광고를 비롯해 한솔PCS 광고CF 및 홍보전략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7년 소수의 광고전문가가 설립한 웰콤사는 독특한 창의성과 기획력을 지향하는 독립광고회사로 지난해 1백여억원의 삼성전자 냉장고광고를 수주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올해 매출액은 약 6백억원.<홍준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