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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모직, 상장 이틀째에도 10% 넘게 급등

18일 화려한 상장 신고식을 치른 제일모직이 이틀째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11.50%(1만3,000원)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5만3,000원)의 2.3배가 넘는 금액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제일모직은 공모가의 두 배인 10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6.6%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조기 편입될 예정이다. 편입 예정일은 FTSE가 오는 29일, MSCI가 내년 1월 5일 장 마감 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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