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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업체 수출 크게 늘린다

◎신시장 개척·품목 다양화로 최고 40%나대우·수산중공업등 기계업체들은 세계적인 기계경기침체와 경쟁심화등 수출여건의 악화에도 불구, 신시장개척과 품목다양화를 통해 올 수출을 지난해보다 최고 40%까지 늘리기로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은 올해 기계류 수출목표를 지난해 7억6천7백만달러보다 30% 늘어난 10억달러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헝가리·폴란드등 동유럽을 비롯 남미·호주등의 신시장을 집중공략키로 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공작기계와 공장자동화설비의 경우 올 목표를 3억9천6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려잡았으며 건설기계류는 4억1천만달러로 17% 늘리기로 했다. 수산중공업은 특히 올해 중장비 및 특장부문수출을 1천7백5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0%나 늘려잡았다. 수산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 수출품목에 어스드릴등 천공장비를 추가, 중국·동남아등에 대한 신규수요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정공도 올해 중국·동남아·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등지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공작기계수출을 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5% 늘리기로 했다. 이를위해 현대는 이달중 중국 상해에 테크니컬센터를 설립, 본격적으로 중국내 영업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동남아·인도등지의 신규딜러망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은 파키스탄과 인도·동유럽등의 신규거래선을 개척하고 15톤급 및 18톤급 굴삭기·휠로더등을 수출상품으로 새로 육성, 올해 건설중장비 수출을 3억1천4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0.2% 늘리기로 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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