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지난 3월 스탁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FI)들과 동부팜한농 매각에 합의한 뒤 인수자를 찾아 왔으며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 분리를 허가 받아 사실상 매각 물밑 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1위 종자 회사로 일본계 사모펀드인 오릭스가 인수를 추진해 왔으나 ‘종자 주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펀드인 H&Q코리아로 매각 협상 대상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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