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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실적호전 올 경상익 31%증가
입력1999-11-16 00:00:00
수정
1999.11.16 00:00:00
이병관 기자
16일 현대증권은 이 회사가 경기회복에 따른 의약품 수요증가와 주력제품인 박카스의 가격인상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금융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동사의 올해 매출은 17.1% 증가한 3,700억원, 경상이익은 31.7% 상승한 115억원으로 전망됐다. 다만 당기순익은 특별이익이 제외되면서 24.4% 감소한 78억원으로 예상됐다.현재 1만4,000원대를 보이고 있는 이 회사 주가는 올해 실적과 시장평균 PER(주가수익배율)를 감안할때 적정주가가 2만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채발행, 부지매각대금 등으로 총 차입금이 99년 상반기 1,900억원에서 99년말 1,650억으로 감소할 전망이고 그동안 재무부담으로 작용했던 계열사 지급보증도 구조조정을 통해 98년말 1,168억원에서 99년말 1,00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점쳐졌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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