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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시아 제조기지로 부상 전망

미얀마가 아시아의 제조기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전환기의 미얀마, 발전현황 및 진출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얀마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급증하는 추세다. 2013 회계연도에 대(對)미얀마 외국인투자는 전년 대비 189.3% 급증했으며, 덕분에 전체 경제성장률도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말 미얀마 정부가 신(新)외국인투자법을 시행하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 데다 노동력과 천연자원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는 덕이다.

보고서는 현재 미얀마에 중국·일본·인도·유럽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외국인 투자의 45%가 제조업에 집중되면서 봉제·섬유산업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송이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력발전·통신 장비와 서비스 등 인프라 분야와 호텔·관광 산업, 식품가공산업 등이 유망할 전망”이라며 “다만 공공부문의 부패와 토지 가격 급등 등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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