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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로 하향

골드만삭스는 4일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0.2%하락한 2.7%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의 수출 증가가 둔화하고 투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치 하향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한국 기준금리는 향후 12개월간 현행 2.5%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6개월 후 전망치는 1,100원으로 기존보다 10원 낮췄으나, 12개월 후 전망치는 1,100원으로 기존보다 10원 높였다.



다만 3개월 후 전망치는 기존의 1,110원을 유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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