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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동행하는 명품 항공사로 거듭난다


대한항공이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동행 캠페인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공동의 가치관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며 동일한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동시에 회사 밖의 이해 당사자들과도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창훈 사장과 임직원 대표는 임직원 약 600 명의 사진을 ‘포토 모자이크’ 기법으로 각자의 사진을 부착해 그림을 완성시키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약 15주 동안 ‘동행 저금통 릴레이’ 행사를 통해 본사와 국내외 전 지점에서 동전을 모아 중국 빈곤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에 이를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고유가 등 지속되는 위기와 예측 불가한 외부환경 변화 속에서 대한항공의 내부는 물론 대한항공을 둘러 싸고 있는 모든 공동체와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올해 화두로‘동행’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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