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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생명] 중개인통한 계약허용 판매채널 다양화 추진

보험회사들이 전속 모집인 조직 중심에서 중개인 등을 이용한 다양한 판매채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는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한 보험판매가 허용되면 은행과 제휴를 맺고 보험판매 채녈을 활성화하면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신생명은 22일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생명보험 중개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1일부터 대신생명 상품을 판매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 중개인은 대리점이나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하는 사람으로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손해보험중개인의 경우는 보험료율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까지 갖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판매채널을 넓히기 위해 모집인을 통한 보험계약은 줄이고 대리점이나 중개인을 통한 보험계약은 늘릴 계획이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험을 판매하게 되면 금융기관을 대리점으로 모집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경우 은행은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수수료를 받으며 보험사는 보험을 인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판매채널의 다양화하는 여러가지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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