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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케이엔더블유 '광학필름 공장 신축' 50억 BW 발행

"생산 아닌 R&D 성격 강해…내년 양산 어려워"

케이엔더블유는 지난달 말 발표한 설비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IBK캐피탈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50억원 BW 발행은 광학필름 공장 신축을 위한 것으로 당초 계획되어 있던 것"이라며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은 본격적인 양산보다는 제품 개발을 위한 R&D 성격이므로 내년에는 양산에 들어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광학필름 공장 신축에 투입되는가. A. 모두 공장 신축에 사용된다. Q. 당초 계획보다 신축 비용이 늘어나서 BW를 발생하는 것인가. A. 투자규모는 변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차입으로 신축비용의 일부를 충당할 계획이었다. Q. 시설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생산능력과 매출액은 얼마로 예상하고 있나. A. 이번 공장 신축은 R&D 성격이 강하다. 현재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아이템이 나온 것은 없다. 공장은 6월이면 완공되지만 양산에 들어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Q. 그럼 내년에 광학필름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할수 있는가. A. 내년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Q. 광학필름 시장 전망은 어떤가. A. 광학필름 제품이 여러가지가 있다. OLED 쪽은 삼성ㆍLG가 개발중이고, 그 외에도 플렉서블 필름 같은 것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구체적으로 아이템을 결정하지 못했다. Q. 국내외 경쟁사는 어디가 있는가. A. 국내에는 상보ㆍ미래나노텍, 외국에는 3M, 일본 DNP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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