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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직개편/인도·PDP·LCD 담당 등 신설
입력1996-12-19 00:00:00
수정
1996.12.19 00:00:00
◎유망시장·유망사업 선점 주력LG전자(대표 구자홍)는 차세대 유망품목 및 유망해외 시장을 선점하고, 조직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PDP사업담당, 인도사업담당을 신설하는 등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유망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 등 서남아시장의 사업전략을 담당할 인도사업담당 ▲차세대브라운관으로 부상하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패널(PDP)사업담당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전망되는 LCD(액정표시장치)지원담당을 신설했다. 또 DVD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DVD사업담당과 컴팩트 디스크(CD)플레이어 OBU(사업문화단위)를 구자홍 사장 직속의 DVD사업담당으로 통합했다. 세계화추진담당과 전략기획담당을 세계화담당으로, 작고 강한 본사 실현을 위해 총무와 물류담당을 총무물류담당으로 각각 합쳤다.
이번 개편으로 DVD사업담당에 허영호 상무, LCD지원담당은 최수택 전무, 인도사업담당은 김광로 이사, 세계화담당은 권영수 이사대우, 총무물류담당은 박정희 이사대우가 각각 선임됐다.
LG전자는 또 멀티미디어 기술프로젝트팀을 없앴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제니스사의 경영정상화를 담당하는 ZEST팀을 제니스에 상근토록 했다. 또 고객서비스 담당 산하 지역별 조직을 서울고객 서비스 담당, 영남고객 서비스담당, 중부고객서비스실, 서부고객 서비스실로 재편했다. 이와함께 LG미디어를 합병한 LG소프트웨어의 임원조직을 시스템담당, 멀티미디어 타이틀 사업담당, 지원담당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약2005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본부제를 빨리 정착시키는 한편 ▲조직생산성을 20%이상 향상시키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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